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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맞수’ 신동빈·정용진, 롯데월드타워서 깜짝 만남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9 23:41

‘유통 맞수’  신동빈·정용진, 롯데월드타워서 깜짝 만남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유통업계 최대 라이벌인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부회장이 잠실에서 조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달 초 쌍둥이 자녀와 함께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토이박스를 방문했고 소식을 접한 신 회장이 정 부회장이 있는 매장으로 찾아가 인사를 나누며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신 회장의 제안으로 정 부회장이 타워 내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투숙했다는 설이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에 따르면 당시는 시그니엘 서울의 공식 오픈 전으로 투숙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정 부회장은 평소 경쟁사 매장을 찾아가 쇼핑 겸 현장 점검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이 이날 찾은 롯데의 토이박스는 스타필드 하남의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과 경쟁관계이다.

또한 정 부회장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그는 지난해 1월 이랜드 킴스클럽 강남점을 방문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염탐중’ 이라는 문구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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