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9개 점포에서는 ‘H-컨템포러리 페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600억 규모로 DKNY·바네사브루노·이로·띠어리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판교점에서는 16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제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칼라거펠트셀프포트레이트·스톤아일랜드·알레그리 등 남녀 컨템포러리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점별로 다양한 여성·남성 의류 이월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캐주얼 봄 상품 특가전’을 열고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케네스레이디·KL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킨록앤더슨 패밀리 세일’을 열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3일을 맞아 봄·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이월상품 할인전 및 컨템포러리 행사를 진행한다”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돼 여성 원피스·블라우스·액세서리 등의 상품 물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