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펀다는 최소 투자금액은 기존 10만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펀다는 이번 하향조정으로 P2P투자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신규 투자자를 확보하고 1만원 단위 빠른 재투자가 가능해져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과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르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펀다는 기존의 최소 투자금액(10만원)이 특히 20대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P2P 투자를 경험하는데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최소 투자금액 조정을 결정했다. 펀다의 20대 투자자 비율은 26%로 30대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감동투자팀은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이 매월 원리금을 상환 받더라도 재투자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10만원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거나 추가 입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1만원 단위의 소액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은 빠른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는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