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19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증시의 안정적인 기조,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발행사의 발행여력 증가 및 투자자의 재투자수요 등으로 ELS 발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유럽·홍콩 등의 증시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돼 이들 시장의 주요지수인 EURO STOXX 50, HS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전분기 대비 각각 91.4%, 230.6% 증가했다.
1분기 기준 ELS 미상환 잔액은 64조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발행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지수 등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14조7551원, 사모발행은 5조137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대비 각각 74.2%, 25.8%를 차지했다. 직전분기 대비 공모 ELS는 3.6%, 사모는 37.4% 증가했는데, 사모발행 증가는 최근 주요 지표들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ELS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수요증가와 투자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EUROSTOXX50지수와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15조3382억원과 11조3323억원 발행돼 전분기 대비 각각 91.4%, 45.0% 증가했고, 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8조97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230.6%)으로 증가했다.
HSI지수는 지난해 2월 1만8320선의 최저점 이후 올해 3월 2만4593선에 도달했고 이들 2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종목 발행량도 증가했다. 코스피 200과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은 각각 11조3323억원, 5조2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5.0%, 64.9% 증가했는데, 이들 2개 기초지수 역시 최근 1년간 상승세를 이어가 기초자산 편입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HSCEI지수는 지난해 2월 7505로 최저점을 찍은 후 올해 3월 1만644까지 올라 41.8% 상승했으나, 지난해 1~2월 HSCEI 지수 폭락에 따른 투자손실 경험 등에 따라 기초자산 편입을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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