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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바이오헬스케어펀드 호조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06 00:18

동부증권, 바이오헬스케어펀드 호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섹터 펀드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추천했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인구 고령화, 의료비 증가,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의지, 선진국 대비 낮은 시가총액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다. 최근 삼성, SK 등 대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삼성의 경우 5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바이오제약을 선정하면서 삼성전자, 제일모직 등 이 자회사설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정부나 기업이 모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향후 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IMS Health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2006억 달러에서 2019년 3867억 달러로 연평균 1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도 2013년 약 12조3000억에서 2017년 22조8000억으로 연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동부 바이오헬스케어펀드’는 전문의약품, 신약, 진단, 의료기기, 세포치료 등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주식에 50% 이상 투자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하고, 시황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주식과 비 바이오헬스케어주식의 비중을 적절히 조정하여 수익률변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할 가능성이 높고, 확실한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신약개발에 꾸준히 투자하는 기업 등을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편입해 성장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추구하는 펀드이다.

바이오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신약을 개발하는 데 보통 10년에서 20년 정도 소요되며 신약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투자회수에는 개발기간대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 전에는 미미한 실적을 보이지만 신약개발이 성공한 이후 엄청난 흑자 기업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성장성에는 동의하지만 어떤 주식을 언제 사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매우 어려워 투자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개인투자자가 직접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것은 투자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전문투자가가 선정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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