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비스 개선은 △포인트리 서비스 확대 △커뮤니티 금융 서비스 강화 △소비 매니저 서비스 업그레이드 △LG유플러스 연계 서비스 추가 등 4개 부문에 초첨을 맞춰 ‘리브 메이트’의 이용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리브 메이트’의 포인트리 충전·출금·교환 등의 기본 서비스를 확대하고 포인트리 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충전’의 경우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외에 KB국민은행 계좌로도 할 수 있으며, ‘출금’도 기존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와 함께 KB국민은행/KB증권/KB저축은행 계좌로도 가능하다.
‘교환’은 ‘SSG머니’와 ‘항공 마일리지’외에 ‘페이코(PAYCO) 포인트’와 ‘비트코인’으로도 적립된 포인트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의 공동포인트 계좌인‘모임통장’과‘커플통장’을 새롭게 선 보이고 메신저 서비스인 ‘메이트 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모임 또는 커플들의 회비 및 일정 관리는 물론 구성원간의 편리한 채팅도 가능하게 하는 등 커뮤니티 금융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포인트리를 적립, 활용하는‘용돈 보내기’,‘포인트 주고 받기’기능에 FUN요소를 가미하여‘미션에 따른 포인트리 모으기’, ‘가족간 미션 수행 후 용돈 주고 받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지출 내역 분석 등 스마트한 소비 관리 서비스인 ‘소비 매니저’의 기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소비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예산 관리 △개인화된 소비 패턴 가이드/리포트를 제시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할인/무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연계 서비스를 한 층 강화해 ‘리브 메이트’ 앱 로그인 한 번으로 LG유플러스의 ‘비디오 포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포인트리를 LG유플러스의 통신요금 납부는 물론 휴대전화 구매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금융사 포인트와 통신사 콘텐츠의 연계성을 높였다.
KB국민카드 정성호 디지털본부 전무는 “‘리브 메이트’는 차별화된 모바일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바탕으로 출시 두 달여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포인트 기반의 다양한 금융 및 통신 융합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융합서비스사업부 상무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출시한 ‘리브메이트’는 통신 ICT 역량과 KB의 금융 역량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방식의 핀테크 플랫폼”이라면서 “향후 고객의 생활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통신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리브 메이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10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 100만 포인트리를 적립하는 등 3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