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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미성년자 계좌 3746개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1-30 11:32

미성년자 계좌 전체 평균금액은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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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1억이 넘는 잔액을 보유한 7세 미만 어린이 명의인 계좌 수가 273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명의의 전체 계좌 수는 946만 5980개이다. 총 잔액은 11조 6373억원에 계좌당 평균 잔액은 123만원이다.

이 중 7세 미만은 237만 6880개 계좌에 총 4조 7723억원이고 평균 잔액은 201만원인 가운데 1억 이상 계좌 수가 2733개인 것이다.

또 7세 이상 13세 미만은 254만 4821개 계좌에 2조 8536억원, 평균 잔액은 112만원이다. 13세 이상 19세 미만은 454만 4279개 계좌에 4조 115억원이 들어있어 평균 잔액은 88만원이었다.

19세 미만 미성년자 명의의 계좌 중 잔액이 1억원이 넘는 계좌 수는 3746개, 전체 잔액은 1조 382억원으로 계좌당 평균 잔액은 2억 7700만원이었다.

이 중 7세 미만이 2733개, 총 잔액은 74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계좌당 평균 잔액은 2억 7200만원이었다.

7세 이상 13세 미만은 321개, 잔액 1337억원으로 평균 잔액은 4억1600만원이었다.

13세 이상의 청소년 명의의 계좌 중 잔액이 1억원이 넘는 통장은 692개, 총 잔액 1618억원으로 평균 잔액은 2억 3400만원이었다.

통장별로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 입출금 계좌가 1667개였고 거치식 예금은 2031개였다. 적금 계좌도 48개였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1억원이 넘는 미성년자 계좌가 2720개, 잔액은 73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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