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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 이광구 우리은행장 "인수합병 긍정적 대처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25 16:01

연임 확정 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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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 이광구 우리은행장 "인수합병 긍정적 대처할 것"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민영화 이후 첫 우리은행 수장으로 내정된 이광구 현 행장은 25일 "추가적인 자회사 인수합병(M&A)를 긍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사전에 (사외이사들과) 교감을 많이 가진 만큼 빠른 시간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50대 우리은행장 내정자 기자간담회에서 이광구 내정자는 "기회가 된다면 인수합병 적극적 검토하겠지만 우선적으로 1차적인 내부에 우선을 두고 인수합병을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광구 내정자는 "보험은 IFRS 추가 비용 등이 있어 몇 년 뒤 생각하고 있고, 투자하신 과점주주 회사가 있어 그 분들과 코업을 하고 순차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며 "순서로 말하면 (다 고려하고) 증권은 두 번째, 보험은 세 번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구 내정자는 "사외이사가 실질적 오너 역할을 하게 돼 과거와 달리 조직의 효율성 등이 타이트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경영 성과에 대해 인정 받아 저한테 많은 일임을 해주실 거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광구 내정자는 "과점주주들이 동남아 네트워크는 좀 미약해서 좋은 협업이 있을 것이고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봤다.

작년 16년만 민영화를 달성한 이광구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돼 2019년 3월까지 행장을 맡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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