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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대표 “키움증권, 글로벌 핀테크 증권사 도약하겠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25 10:50

24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과 온라인 거래 계약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 차차완 지아라와논 회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 차차완 지아라와논 회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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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가 “글로벌 핀테크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권용원 대표는 지난 24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Finansia Syrus) 증권사와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키움은 IT기술과 핀테크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키움증권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주식시장 점유율 11년 연속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키움증권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홈트레이딩 시스템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라이선스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사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키움증권 측은 “단순한 증권매매 솔루션 수출이 아닌 라이선스 제공을 통해 태국 증권사와 장기 협력관계를 맺는 계약”이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15년간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태국 주식시장의 경우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편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많아 향후 상장사 수가 늘어나고 거래대금이 증가한다면 성장가능성이 높다는게 키움 측 전망이다.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사는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로 2015년과 2016년 태국 주식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은 키움증권이 새롭게 구축한 차세대 버전으로 2015년 7월 차세대 HTS 영웅문4와 MTS ‘영웅문S’를 오픈했다. 시스템의 편의성과 컨텐츠의 접근성에 집중했다.

키움증권은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사와 정보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단계를 먼저 진행해 현지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남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최종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차차완 지아라와논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 회장 역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영웅문은 태국 주식 시장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에게 최첨단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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