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전문 예스유학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보딩스쿨이라면 기숙사 생활, 훌륭한 교사진, 다양한 방과후활동과 스포츠프로그램, 체계적인 교육, 풍부한 재정 같은 것들을 먼저 떠올릴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같은 장점 외에 보딩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리더십 배양”이라고 말했다.
미국 보딩스쿨들은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통령, 정치인, 사업가 등 사회 각 계층을 이끄는 리더들을 배출해 왔다.
트럼프는 뉴욕 밀리터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고 한다. 이 보딩스쿨은 Culver Academy(컬버 아카데미)와 같이 유명한 군사 보딩스쿨이며, 리더십을 배양하는 교육을 중점으로 하여 트럼프가 사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고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트럼프는 자신의 자녀들 역시 모두 보딩스쿨로 보냈다. 트럼프의 두 아들은 The Hill School (더힐 스쿨)을 졸업했으며,트럼프의 딸이자 사업가인 이반카 트럼프는 Choate Rosemary Hall(초우트 로즈마리 홀)을 졸업했다.
Choate Rosemary Hall은 미국 제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모교로 유명하며, Phillips Academy Andover(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는 조지 허버트 부시와 조지 W. 부시 부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명문 보딩스쿨이다. Andover의 형제 학교인 Phillips Exeter Academy(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는 미국 제 14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피어스그리고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사업가 마크 주커버그 등을 교육시켰다.
이와 같이 미국 조기유학 프로그램 중에서 주니어 보딩스쿨과 시니어 보딩스쿨은 각계각층에서 성공적인 리더들을 다수 배출했으며 요즘은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을 성장시키고 있다.
한편 미국유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스유학은 현재 보딩스쿨 지원자 모집중이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