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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0일 임시주총 사외이사 선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8 11:54

과점주주 체제 이사회 차기 행장 선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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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0일 임시주총 사외이사 선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영향을 행사할 우리은행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회 의장 선출에 관심이 모인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5명의 선임안을 처리한다.

현재 우리은행 사외이사 6명은 임시 주총 전에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외이사들은 16년만 과점주주 체제로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지배구조 확립, 지주사 전환 등 이슈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들은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이광구 행장 연임 여부 결정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이달 1일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의 경영자율성 확보를 위해 은행장 선임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업계의 관심은 차기 이사회 의장이 누가 될 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순으로 정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점주주 추천 이사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추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신한사태' 중심에 있었지만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중 유일하게 은행(지주) 경영 경력이 있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한국투자증권 추천)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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