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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희망퇴직 2800여명 신청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3 09:11

2010년 이후 최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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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희망퇴직 2800여명 신청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은 2800여 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0년(3244명)의 직원이 희망퇴직한 이후 최대 규모다.

기존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과 내년에 임피제에 들어가는 희망퇴직자는 27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일시 지급된다.

10년차 이상으로, 임금피크제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직원, L1(계장·대리), L2(과·차장), L3(부지점장·팀장), L4(지점장) 등은 36개월치 급여를 일시에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KB국민은행은 45세 이상 한정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대상 인원 5500여명 가운데 1100여명이 퇴직했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각종 전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내년 1월 20일까지 근무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는 희망퇴직 직원이 모두 퇴직할 시 내년부터 2만명을 밑돌 예정이다. 지난 9월말 기준 국민은행의 임직원 수는 2만540명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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