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은 6곳으로 국민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한국산업은행이다. 외은지점 6곳은 교통은행·도이치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이다.
한국은행은 "선정 기준으로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대 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과 정부는 앞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