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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정윤회씨와 일면식도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1 21:53

한은, 해명자료 배포. ."동향인 것도 오늘 처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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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은행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윤회 씨와는 그동안 일면식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주열 총재는 자신이 1952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나, 초등학교 2학년이던 1959년 원주로 이주한 뒤 줄곧 원주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정윤회씨와 출생지역이 같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윤회 씨가 공직자 임명 관련 뇌물을 받았는데 현직 부총리급이 연루됐다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주장과 관련 "정윤회 씨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고향 선후배 사이니 확인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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