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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케이블업계와 상생 향한 첫 발 내딛는다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13 13:11

동등결합상품 출시 협정 체결…내년 2월 선보여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차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 했다. (왼쪽부터) 딜라이브 전찬호 실장, CMB 심탁곤 상무, 티브로드 정우용 상무, SK텔레콤 임봉호 본부장, 현대 HCN 조석봉상무, JCN 울산중앙방송 김기하 국장, CJ헬로비전 이영국 상무.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차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 했다. (왼쪽부터) 딜라이브 전찬호 실장, CMB 심탁곤 상무, 티브로드 정우용 상무, SK텔레콤 임봉호 본부장, 현대 HCN 조석봉상무, JCN 울산중앙방송 김기하 국장, CJ헬로비전 이영국 상무. SK텔레콤 제공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 사업자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JCN울산중앙방송)는 동등결합 상품인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6개 케이블 사업자는 지난 8월 SK텔레콤 측에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이후 양 측은 △동등결합상품 구성 및 이용조건 △상품 출시 일정 등 동등결합 제공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지속 해왔다.

이날 양측의 협정 체결에 따라 향후 사업자 전산개발 및 정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적인 동등결합상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합에 따른 고객 할인 혜택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온가족플랜’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동등결합상품 출시는 2007년 동등결합 제공이 의무화된 이후 시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 케이블 업계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정은 이동통신과 케이블 산업이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과 케이블 업계는 앞으로 동등결합상품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케이블TV협회 조석봉 상무(현대HCN)는 “실질적인 소비자 후생 확대 및 공정경쟁 환경마련을 위해 동등결합상품의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케이블 사업자 역시 올해까지 내 동등결합판매 신청을 통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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