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시중은행이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모든 시중은행에 이사회 의결을 강행하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무금융노조는 현 정권 내각이 박근혜 게이트의 부역자가 아닌 공범이며 금융위가 시중은행에 지시를 내린 9일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234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 된 날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가 아닌 공범으로 활동해 온 황교안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시중은행에 불법적으로 개입해 노동개악을 추진한 임종룡은 금융위원장직은 물론 경제부총리 후보자 자격에서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