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USD기준 일정 단위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업체를 대상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를 중심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북미 지역에서 매출 고성장을 달성한 결과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1년 수출액(2015년 6월~2016년 5월 기준)은 총 2억 8495만 달러로 전년도 1억 9710만 달러 대비 약 4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