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치 불확실성 때문에 내년 경제 더욱 침체”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04 11:41

“대통령 국정지지율 따라 소비자·기업 경기 악화”
현대경제硏 “대선 치르는 해마다 경제지표 하락”

“정치 불확실성 때문에 내년 경제 더욱 침체”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새해엔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경제 침체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연구분석이 나왔다. <그림 참조>

때문에 ▲조기 정국안정 노력은 물론이고 ▲과도기 경제 컨트롤 타워 확립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경제운용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선제적 준비 ▲금융시장 불안 방지 ▲기업 CEO들의 강력한 리더십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일 내놓은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보고서에서 이들 내용을 담았다.

연구원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 이사대우는 한국갤럽의 국정지지도를 주된 설명 변수로 삼아 CSI(소비자태도지수) 및 BSI(기업경기실사지수)를 종속변수로 해서 회귀분석을 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 국정지지도가 10%포인트 떨어지면 소비심리를 재는 CSI는 2.9% 떨어지고 기업투자 등 경기를 재는 BSI는 2.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내년 대통령 선거 또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여섯 차례 대선을 치렀던 해 경제지표를 살핀 결과, 선거 직전 해보다 지표가 나빠졌다는 것이다.

대선을 치렀던 6개 연도 평균치를 뽑아본 결과 민간소비 증가율이 0.6%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4.0%포인트, 경제성장률은 0.5%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원 이사는 “행정부 기능이 취약해진 현상황을 고려한다면 입법부가 행정부를 대신해 국가 방향성을 잡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 주어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이 정국 안정노력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경제 컨트롤 타워 실종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부처와 유관기관들이 정책 공백 없이 새 정부 경제운용시스템이 하루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기존에 맡은 정책에 대한 상황파악과 성과 및 문제점 분석, 그리고 대안 개발 등의 준비를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국제자본이동 모니터링 강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국민의힘 마포구의원 "민주당 의회 독재" 규탄 성명…민주당 "협치 제안 거절한 것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마포구의원들이 제10대 마포구의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회 독재'라고 규정하며 상임위원회 배정 철회와 원구성 재조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협치를 위한 제안을 국민의힘이 먼저 거절했다며 반박했다.국민의힘 소속 마포구의원들은 10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36만 마포구민의 염원인 협치와 상생을 무참히 짓밟고 권력과 자리만을 앞세운 기형적인 원구성을 강행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의장 선거 당시 화합과 협치의 의미로 민주당 소속 최은하 의장에게 만장일치로 표를 몰아줬지만, 이후 민주당이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일방적으로 결정 2 송파구, 주거안전 취약가구 안심물품 지원…7월 17일까지 접수 서울 송파구가 단독·연립·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송파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62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정식사업으로 전환해 총 43가구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 가운데 단독·연립·다세대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에 거주하면서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또는 자가주택 가액이 4억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존 안심장비 지원사업 수혜 가구는 제외된다.구는 신청자 가운데 저층 주택 거주자와 노인·여성·아동 등 사회안전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실제 주거침입 피해 이력이 있는 가구 등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3 김경대 용산구청장, 빗물펌프장·반지하 긴급 점검…호우 대응 현장행정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침수방지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9일 용산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원효빗물펌프장을 시작으로 신용산지하차도,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 주택, 재해 취약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원효빗물펌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비상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신용산지하차도에서는 침수 우려 시설의 관리 현황과 긴급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어 반지하 주택과 재해 취약가구를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작동 상태와 주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용산구는 침수 취약 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