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홍콩과 심천거래소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시장을 경험하고 투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선강퉁은 민영기업 위주의 IT, 소비재, 헬스케어 등 신성장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는 중국시장으로 국유기업 중심의 금융, 인프라 등 대기업들이 속한 후강퉁과 구별된다.
현대증권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선강퉁 퀴즈 응모 고객 중 당첨 된 총 600명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선강퉁 주식을 지급하는 ‘중국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500명에게 투자컨설팅센터의 중국 탐방으로 선정 된 추천종목 10선 등 선강퉁 주요종목을 다룬 책자를 지급하는‘선강퉁 가이드북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5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영화예매권과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리워드 이벤트’를 선보인다.
12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총 27개 국가(유럽, 기타 아시아)의 주식을 거래하는 해외 자산(주식·외화) 500만원 이상 개인고객 중 주간 단위 수익률 산정 결과 수익률 상위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과 특별상 등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주간 수익률 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배영식 해외상품부장은 “2014년 후강퉁 시행에 이어 본격적인 선강퉁 시행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의 폭이 넓어졌다”며 “향후 고객들이 해외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은 현대증권 Global HTS 또는 Global abl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거나 현대증권 영업점, 해외상품부를 통해 유선으로 거래 할 수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 투자한도, 거래시간, 단위 과세 방법 등에 있어 국내 제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시장의 변동이나,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해외상품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