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2월중 통화안정증권을 8조8000억원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전월대비 1조5000억원 감소한 규모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발행 축소는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 확산을 차단하고 채권시장에서 급등하는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에서 통안증권 발행규모를 줄이면 채권시장에 발행물량이 축소돼 채권값이 상승(채권금리 하락)한다.
한편, 한국은행은 최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조2700억원 어치 국고채를 직접 매입하기도 했다.
이주열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