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유화
- 중국은 싸고 풍부한 석탄 자원을 바탕으로 나프탈렌 기반 PA를 생산해 왔는데 최근 중국 석탄 가격이 급등한 데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나프탈렌 기반 PA 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
- 가소제/PA 스프레드가 9월부터 빠르게 확대되기 시작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애경유화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견조한 실적을 기록. 3분기 PA-OX 스프레드는 전 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으나 바이오 디젤과 부산물 부문에서 견조한 이익을 창출.
◇ 아모텍
- 장기적으로 아모텍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소재개발능력. NFC 안테나, 무선충전, 감전소자 및 CMF 생산에 자체 개발한 소재를 사용 중.
- 지난해 250억원 수준의 자동차 관련 매출액은 올해 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스마트폰에 집중된 전방 산업을 다양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큼.
- 신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아모그린텍과 센서 등을 제조하는 아모센스의 지분을 각각 11.7% 및 24.6% 보유. 아모그린텍은 상장을 준비 중.
- 중장기적으로 계열회사들과 상승 효과 기대.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