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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재닛 옐런 발언에 코스피 1970선대 후퇴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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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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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코스피 지수가 1970선대로 밀려났다. 그는 17일(현재시간)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 연설에서 “비교적 빠른 시일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97포인트(0.30%) 내린 1974.5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13%) 오른 1983.07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15억원어치, 23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금융투자가 각각 3310억원어치, 23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수는 장중 최고치 1,983.26, 최저치 1,968.1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6%), 은행(0.72%), 통신업(0.67%), 보험(0.32%)은 상승했으며, 기계(-3.28%), 건설업(-1.93%), 증권(-1.88%), 의약품(-1.65%), 화학(-1.32%), 종이목재(-1.22%), 운수장비(-0.9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0.24%), 네이버(3.49%), 신한지주(0.91%)가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전력(-0.75%), 현대차(-1.89%), 삼성물산(-2.12%)은 내렸다.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자 아모레퍼시픽(-1.70%), LG생활건강(-2.30%), 아모레G(-2.48%)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나오지 않았으며, 225개 종목이 상승, 58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50포인트(1.19%) 하락한 620.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7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73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오른 1183.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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