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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매출 전년대비 10.1% 증가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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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13 15:44 최종수정 : 2016-10-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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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참여업체의 업태별 매출액 증가율.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참여업체의 업태별 매출액 증가율.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10.1% 증가했으며 면세점 29.5%, 온라인쇼핑몰 12.3%, 백화점 8.7%, 대형마트 1.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28만명이 대거 방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면세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29.5%로 크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외국인 대상 매출은 면세점 전체 매출의 58%에 달했다.

또한 이번에 행사 참여가 대폭 확대된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은 16개사가 참가했으나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106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일과 7일 요일별로 패션·디지털·뷰티·리빙에 추가할인을 실시한 ‘Cyber Hot days’ 기간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 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29.6%를 보였다.

대형마트, 가전전문점, 편의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6%, 5.7%, 15.8% 증가했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치약 환불금액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3.5%이며, 가전전문점의 경우 대부분 오는 31일까지 할인기간을 연장 시행하여 소비분산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총 40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했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정확한 매출집계가 어려우나 중소기업청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4.4%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평균 매출액의 증가폭은 18.5%로 조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유통사와 210개, 제조사 93개, 서비스사 38개 업체등 총 341개사 6만여개 매장이 참여했다.

대규모 특별할인기간은 종료됐지만, 341개의 참여업체중 197개사는 할인기간을 자율적으로 31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백화점 3사는 오는 16일까지, 주요 가전전문점 및 편의점과 일부 면세점은 31까지 할인행사를 지속한다.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405개 참여시장 중 남대문 시장을 비롯한 130여개 시장이 할인행사를 연장한다.

정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심리 개선와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계속되는 197개 업체의 할인행사·관광 등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지역별 축제 등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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