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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우리는 에너지혁명 경험 첫 세대 될 듯”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9 09:00

한화큐셀 COO 김동관 전무, 7일 GGGW 2016 기조연설 통해 밝혀

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GGW 2016의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한화큐셀 CCO 김동관 전무. 한화큐셀 제공

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GGW 2016의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한화큐셀 CCO 김동관 전무. 한화큐셀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태양광 에너지의 단독 기술 그리고 ESS 단독 기술로 이뤄질 수 없었던 기존의 사업모델이 지금부터는 두 기술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우리 삶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있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에너지 혁명을 경험하는 첫번째 세대가 될 것입니다”

한화큐셀 CCO(Chief Commercial Officer·영업실장)인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전무는 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GGW2016(Global Green Growth Week 2016·글로벌 녹색성장 주간)의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동관 전무는 약 10분간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204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점유율이 5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 태양광 에너지의 점유율은 26%에 이를 정도로 가장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약 2% 수준인 태양광 에너지의 비중이 2040년에는 현재보다 1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이 ESS 기능을 통해 보완된 태양광 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고, 기존 전력원과 달리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는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관 전무가 예상한 변화는 △한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누진제인 피크타임의 프리미엄 요금 파괴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각 가정마다 전력의 자급자족 △아파트단지 및 빌딩 등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에너지를 자유롭게 사고 파는 ‘에너지 프로슈머’의 등장 △거리에 넘쳐나는 전기자동차 등이다.

김동관 전무는 이어“이러한 변화까지는 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있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이와 같은 에너지혁명을 경험하는 첫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GGW2016’은 GGGS(Global Green Growth Summit·글로벌녹색성장서밋),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세계은행·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엔환경계획(UNEP) 등이 공동 주최하는 녹색성장 지식플랫폼 연례 컨퍼런스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와 녹색성장기술 박람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큐셀은 ‘GGGW2016’ 중 녹색성장기술 박람회에 자체 기술인 ‘퀀텀(Q.ANTUM)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단결정 및 다결정 모듈을 전시하며 참가하고 있다. 다결정 모듈인 ‘큐 플러스(Q.PLUS)’ 시리즈의 경우 최근 19.5%의 효율을 달성하여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분야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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