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글로벌 No.1 럭셔리 부티크 호텔' 비전 선포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이 운영하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다음달 1일 호텔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기념 로고와 함께 새로운 비전 ‘글로벌 No. 1 럭셔리 부티크 호텔’을 8일 선포했다.

1976년 10월 1일 ‘서울프라자호텔’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더 플라자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덕수궁과 광화문·경복궁·명동·인사동 등의 명소가 모두 인접하며, 서울시청과 광장이 호텔 맞은편에 위치하는 등 수도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또한 국내외 금융기관·대기업 등이 호텔 주변에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호텔로서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기념 로고는 더 플라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로고 색상으로 호텔 메인 색상인 보라색을 활용,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호텔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했다. 여기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나아갈 더 플라자의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담아냈다.
더플라자가 기념 로고와 함께 선포한 비전 ‘글로벌 No. 1럭셔리 부티크 호텔’은 총 3가지 방향성을 가진다. 먼저, 메리어트의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통한 더 플라자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어 신규 그랜드볼룸 오픈을 통한 MICE 중심지로서의 시설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고객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이 최우선 되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로컬 호텔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호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 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더플라자는 최근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더 플라자가 로컬 브랜드로서 보유한 섬세하고 세심한 한국적 고객 서비스, 타 호텔과 차별화된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에 메리어트의 글로벌 세일즈망과 브랜드 인지도, 리워즈 프로그램의 장점 등이 결합돼 획일화된 대형 체인호텔들과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는 “더 플라자는 지난 40년 동안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호텔&레저업계의 발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호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개관 4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No. 1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성장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호텔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