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분기 경제성장률 0.8%…실질GNI (-) 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2 09:40

국내총생산(GDP) 3분기 연속 0%대 성장

2분기 경제성장률 0.8%…실질GNI (-) 전환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8% 성장에 그치며 3분기 연속 0%대 성장에 머물렀다.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의미하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은 7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375조3336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8% 증가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했던 속보치(0.7%)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7%를 기록하고 3분기째 성장률이 0%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3분기(1.2%)를 제외하면 2014년 2분기(0.6%)부터 8분기 연속 0%대로 부진에 머물고 있다.

경제활동 별로 보면 제조업은 1분기 -0.2%에서 2분기엔 1.2%로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은 "유가가 소폭 반등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1.0% 증가해 1분기(4.8%)보다 성장세가 둔화했다.

서비스업은 운수 및 보관업, 부동산 및 임대업이 줄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0.6% 성장했다.

지출항목 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1.0%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민간소비(0.2%)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지만 정책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소비 증가 우려는 여전하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이 늘면서 3.1% 증가했는데 1분기(6.8%)보다는 성장폭이 낮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늘어 2.8%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 및 화학제품 등이 늘어 1.1% 증가했고 수입은 원유, 자동차를 중심으로 2.1% 늘었다.

내수의 2분기 성장기여도는 1.2%포인트로 1분기 -0.2%포인트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3%로 1분기 0.8%포인트에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GDP 디플레이터는 작년 동기대비 1.5% 상승했다.

2분기 총저축률은 35.5%로 1분기(36.2%)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같은기간 국내 총투자율은 28.7%로 1분기(27.4%)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보다 0.4%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든 까닭"이라고 분석했다. 실질 GNI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2014년 3분기(-0.2%)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