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임지훈 대표는 이달 이후 드라이버의 요금 체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201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드라이버의 가장 큰 과제는 요금체계에 대한 불만”이라며 “현재 미터기 기준 요금만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의 과금 체계를 이르면 다음달에 고객이 직접 입력하는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도 “드라이버는 택시와 달리 범용성이 적은데 현재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추후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