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PC家 차남 허희수 야심작 쉐이크 쉑 오픈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19 16:11 최종수정 : 2016-07-19 19:37

쉐이크 쉑-SPC 파트너 계약 체결 1등 공신 역할

SPC그룹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전무.

SPC그룹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전무.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22일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 SPC 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마케팅 전략실장·전무의 야심작 ‘쉐이크 쉑’이 국내 상륙한다.

19일 SPC그룹은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허희수 마케팅 전략실장·전무, 랜디 가루티 쉐이크 쉑 CEO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쉐이크 쉑 국내 도입 배경과 메뉴 소개, 향후 쉐이크 쉑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허 전무는 “2011년 전 뉴욕 쉐이크 쉑 매장을 찾았을 때 맛은 물론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 호스필러티에 매료됐다” 며 “쉐이크 쉑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한국에도 꼭 선보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랜디 가루티 쉐이크 쉑 CEO는 “2012년 허 전무가 '한국에 매장을 내겠다'고 제안했을 때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미국 내 쉐이크 쉑 매장은 10개도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허 전무가 쉐이크 쉑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와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것, 팀을 중요시 하는 것, 또 활기찬 에너지라는 3가지 컴패니 미션에 매료 돼 쉐이크 쉑 한국 출점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랜디 가루티 쉐이크 쉑 CEO는 이어 “70년 간 식음료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세계적 혁신을 주도해 온 SPC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전무는 쉐이크 쉑의 브랜드 미션이 “정직한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SPC그룹의 지향점 To best way happiness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허 전무는 프리미엄 클래식 버거 브랜드 쉐이크 쉑이 한국 파트너로 SPC그룹을 선택하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으며, 서울과 뉴욕을 수차례 왕복하며 협상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니 마이어 쉐이크 쉑 회장을 직접 만나 SPC그룹의 경영철학과 글로벌 푸드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알렸다.

허 전무의 수차례 미국행 덕분, 지난 해 12월 SPC그룹과 쉐이크 쉑이 계약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쉐이크 쉑의 입점을 두고 국내에서도 약 30여개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유치 경쟁을 벌였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SPC그룹은 쉐이크 쉑을 통해 외식사업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 매출 2000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쉐이크 쉑 도입 계기로 제빵 기업을 넘어 글로벌 컬리너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쉐이크 쉑’은 미국의 유명 외식기업인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SHG)’의 회장인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만든 브랜드로 2002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내에서 공원복구 기금 모금을 위한 작은 카트에서 출발했다.

쉐이크 쉑은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비프 등 최상급 식재료 사용과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세심한 서비스를 앞세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미국 전역 및 세계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쉐이크 쉑의 1호점 오픈을 앞둔 SPC그룹은 미국 현지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쉐이크 쉑 본사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제조설비·레시피·원료 등을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쉑버거·쉑-카고 도그·커스터드·쉐이크 등 현지 메뉴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선보인다.

특히, 제품 중 ‘쉑어택’의 판매액 5%를 강남구 방과후 학교에 기부하는 등 쉐이크 쉑의 문화 중 하나인 지역사회 협업과 기여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쉐이크 쉑의 운영을 맡게 되는 파리크라상은 SPC 오너 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한 지주회사 격 회사이다. 허 전무는 파리크라상의 지분 12.7%와 삼립식품의 지분 11.44%를 보유하고 있다. 허 전무는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