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1일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990억2300만원으로 386억2400만원인 전년동기보다 15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57억2200만원으로 1.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64억5900만원으로 5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국제강은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으며 14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8.98% 오른 8860원에 거래됐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 2년 만에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해 주가가 깜짝 반등하기도 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