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비흡연자 보험료 20%할인 건강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동부화재가 고객 건강상태에 따라 질병, 상해, 비용 등 위험 보장을 맞춤형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는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을 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가입자플랜을 비롯해 비흡연가입자플랜, 우량가입자플랜, 간편고지가입자플랜 등 총 7가지 플랜을 제공한다.

동부화재에서 정한 우량가입자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우량가입자플랜을 통해 보험료를 일반 보험료 대비 최대 30% 할인해 가입할 수 있다. 비흡연 및 총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으로 조건을 분류하고 있다.
우량가입자 가입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비흡연자면서 동부화재가 정한 인수 기준을 통과하면 비흡연가입자플랜을 통해 보험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첫 번째 발생한 암 이후 재발 또는 전이된 암까지 보장해주는 재진단암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는 등 기존 상품 대비 보장내용을 강화했다. 중요 질병에 대한 보장 폭도 넓혔다는 설명이다.

동부화재는 “가족 2인 이상 가입시 영업보험료 2% 할인, 건강관리 할인, 사망담보 고액계약 할인, 보험계약 안내자료 모바일 수령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