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북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금융사기 예방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24 08:42

전북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금융사기 예방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과 직원의 기지로 금융 사기 피해를 막았다.

지난 21일 전북은행 수원지점을 찾은 황모씨는 통장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며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지점 A직원은 전날 재발급한 통장의 비밀번호를 잊었다는 것이 의심스러워 전산 조회를 해보니 해당 계좌는 모니터링 시스템에 의해 이미 금융사기 의심계좌로 등록되어 있었고 당행 소비자보호실로 당일 사기거래 피해가 접수된 계좌였다.

직원은 황모씨와 동행인에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시간을 끌다가 두 사람이 화장실에 간 사이 경찰에 신고했고 5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시중은행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부터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은행연합회 등 9개 금융협회가 함께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사기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중이며 소비자보호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금융사기 의심계좌와 대포통장 의심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등재 요건을 강화해 금융사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년도 상반기 대비 사기 이용좌수 발생비율이 0.18%에서 올해 0.02%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실 김광철 실장은 “경찰청과 금융권이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신고 및 검거 체계를 구축해 피해 예방과 검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그러나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금융 범죄 예방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