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와 비교하면 금액으로 1.4%(5억2000만원), 개수로는 1.9%(500만개)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100원화가 1억4900만개(5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원화 5400만개(20.1%), 500원화 4000만개(15.0%), 50원화 2400만개(9.0%) 순이었다.
금액으로는 500원화가 201억원(54.6%)으로 가장 컸고, 100원화가 149억원(40.6%), 50원화 12억원(3.3%), 10원화 5억원(1.5%) 등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00원화와 10원화는 증가한 반면, 100원화와 50원화는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교환된 동전량만큼 새 동전을 제조하려면 225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 용도로 모금된 3900만원은 각 금융기관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금융기관 직원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