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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주요 계열사 챙기기 본격 ‘시동’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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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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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주요 계열사 챙기기 본격 ‘시동’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주요 계열사 챙기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이 6월 한달 동안 계열사별 ‘전략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와 신사업과 기술확보 방안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의 기존 역량을 기반으로 LG가 시장을 선도할 사업과 새롭게 도전할 아이템을 발굴해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회를 기반으로 향후 투자와 연구개발, 제품 출시, 마케팅 전략 등의 구체적 시장선도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은 1989년부터 매년 6월 전략보고회를 개최해왔다. LG그룹은 6월에는 전략보고회를 연 데 이어 11월에는 한해 실적을 점검하고, 그 다음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업적보고회’를 갖는다. 따라서 ‘전략보고회’는 ‘업무보고회’와 함께 LG그룹의 2대 경영 전략회의다.

구 회장은 1995년 취임 후 지난 20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전략보고회를 챙겼다. LG전자 등 사업 규모가 큰 일부 계열사는 2~3일 동안 마라톤식 보고회를 진행한다.

올해 계열사별 전략보고회 안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전략보고회의 내용은 보안이 유지되고, 그룹과 해당 계열사 고위 경영진들만 공유하기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전략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업전략에 대해서는 계열사 CEO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철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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