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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혹 정운호대표, 출소 즉시 ‘재수감’ 된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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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2 13:06

로비·탈세 의혹…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재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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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오는 5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영장이 다시 발부됐다.

정운호 대표는 100억대의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그러나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만기 출소 즉시 재수감될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서울중앙지검은 30일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30일 구속영장을 각각 청구했다.

홍만표 변호사는 지난 8월 원정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대표에게 “검찰 관계자에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감중인 정운호 대표는 지난 1~2월 네이처리퍼블릭의 법인 자금을 횡령·배임에 140여억의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또한 받는 중이다.

검찰은 홍만표 변호사에게 변호사법 위반을, 정운호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가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도 시작됐다.

검찰은 2일,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와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정 대표는 브로커 한 모씨를 통해 롯데 측에 거액의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브로커 한모씨를 통해 10억이 넘는 자금이 롯데면세점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 중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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