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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신용도에 부정적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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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1 23:06 최종수정 : 2016-06-01 05:29

롯데쇼핑 실적도 부정적 영향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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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신용도에 부정적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홈쇼핑 영업정지가 신용도에 부정적이며 기업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에 대한 하향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은 “정부가 결정한 대로 영업정지가 이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2016년과 2017년 롯데쇼핑의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홈쇼핑에 대하여 2016년 9월말부터 6개월간 프라임타임대 방송정지 처분을 내렸다.

롯데쇼핑은 우리홈쇼핑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우리홈쇼핑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TV 쇼핑 채널이다.

무디스에 따르면, 이러한 영업정지 결정에 따라 2016년과 2017년 우리홈쇼핑의 매출이 약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홈쇼핑이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롯데카드 제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약 10.5%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롯데쇼핑의 실적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구체적으로 보면, 롯데쇼핑의 2016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긍정적인 기저효과가 우리홈쇼핑의 실적 약화로 인하여 상쇄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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