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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20 08:3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본드는 정부를 제외한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규모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3년 만기 고정금리 10억 달러와 변동금리 5억 달러, 10년 만기 변동금리 10억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금리는 3개월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에 0.70%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은 미국 3년 만기 국채금리에 0.775%포인트를,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0.825%포인트를 각각 더한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은 "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314개의 투자자가 참여해 52억 달러의 투자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 각국의 연기금?보험사, 초대형 자산운용사 등 우량투자자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이 수츨입은행측 설명이다.

수출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자원개발 등 국가기간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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