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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 금의환향랩’ 9.9% 누적 수익률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7 11:53

제공=하나금융투자

제공=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하나 금의환향랩’이 금가격 반등과 함께 순항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이후부터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금 가격이 1.8%(원화기준) 상승하는 동안 ‘하나 금의환향랩’은 9.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중의 다른 금 관련 상품 대비해 구별해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하나 금의환향랩’은 저성장, 저금리 하에서 전통적 투자자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금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금 현물 ETF, 금광주 ETF, 개별 금광주다. 금 현물 ETF는 금을 실제로 보유하기 때문에 롤 오버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금 가격 추이에 따라 금 현물, 금광주, 기타 귀금속주의 비중 조절을 통해 적극적인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투자 포인트 중 하나인 리스크 및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도 확인됐다. 3월부터 증시가 반등하며 금 가격은 횡보했다. 하지만 4월 말부터 금융시장과 관련한 리스크가 고조되며 증시가 조정을 받자, 금 가격은 반등하며 다시 안전자산으로써 주목받았다. 2016년 중국 및 주요 선진국의 경기 부진 우려감으로 글로벌 증시는 1.8%, 코스피는 1.7% 상승한 반면 금 가격은 22% 상승했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올해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에서 금은 고려할만한 유망한 대체 투자수단”이라며 “하나 금의환향랩은 금 관련 기업 투자를 통해 금 가격 대비 초과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 금의환향 랩’은 1000만원 이상 투자 시 가입이 가능하며 500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환헷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선취형은 선취보수 1.0%, 후취보수 연 1.5%(분기별 수취)이며 성과형은 후취보수 연 1.5%,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하며, 수익률 초과분의 20%이다.

가입 시 유의사항으로는 동 랩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는 점이다. 또한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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