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개별기준 매출 8877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25억원에 대비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하였지만 이는 대부분 전년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영업력이 하락한 것은 아니다”라며 “주가는 이미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여름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며 “올해는 에어컨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도 올 한해 갤럭시 S7, G5, 아이폰7 등 신제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