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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도 모바일 활용 가능해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5 12:11

해수부, ‘원양어선 바다통신 시스템’ 구축 추진

△ 자료 : 해양수산부

△ 자료 : 해양수산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5일 원양어선에 초고속 위성통신시스템을 장착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육지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원양어선 바다통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 내 무선 위성통신은 젊은 선원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부분으로 선사 선택시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지난 2015년 모 해운사에서 실시한 해양수산연수원 해기사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시, 선사 선택 최우선 고려사항이 ‘카카오톡 등 선박 내 인터넷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통신 시스템이 설치되면 선원들은 휴게실과 식당 등에서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카카오톡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선사는 선박내 화재감지 센서와 CCTV를 통해서 기관실, 연료보관실, 조리실 등 위험구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고, 실제 화재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발신되는 위험 경보와 CCTV영상을 통해 사고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원양어선에 바다통신 시스템이 설치되면 선원의 소통문제가 해결되어 승선 만족도와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원양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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