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8일 9개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사진자료: 금융감독원>
진웅섭 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9개 은행(신한, 우리, 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 기업, 농협)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 실행과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등을 강조했다.
진웅섭 원장은 "대주주의 소극적인 자세와 노조의 집단행동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적기를 놓칠 수 있다"며 "채권은행들이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원칙에 의거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