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ELS펀드는 지난해 4월부터 (구)외환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통합은행 출범 후 (구)하나은행에서도 같이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통합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억4천만불 규모를 판매, 지난 5일 판매액 2억불을 돌파했다.
달러 ELS펀드는 달러로 ELS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으로 투자대상 자산은 증권회사가 발행한 ELS로 연 3~5%의 수익율을 제공하며, 3년 만기 및 매 6개월 마다 조기상환 등 기본적인 상품구조는 원화 ELS 상품과 동일하다.
S&P500, Eurostoxx50 등 대표지수 중 2종을 선택한 지수연계 스텝다운구조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 대비 일정비율 이상인 경우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조기상환되지 않을 경우에도 만기시 비교시점의 조건만 충족하면 같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