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투자 "현대백화점, 계속되는 출점 모멘텀 유효"

장원석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4-06 08: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계속되는 출점으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6일 "1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17.9% YoY 증가한 1조 3,3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이후 계속된 신규 점포 오픈과 양호했던 기존점 성장률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1,031억원으로 추산된다. 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이 3% 초반대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며 "1~2월 누계 4% 수준의 성장을 나타낸 기존점은 3월에도 2%대 성장을 나타내며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출점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올해도 유효하다. 지난 2월 동대문 아울렛을 오픈했고 4월과 8월에는 송도 아울렛과 가든파이브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며 "동대문과 가든파이브점의 경우 임차 매장으로 초기 투자 비용도 크지 않아 수익성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도 오픈된 점포의 총매출액까지 합산한 신규 점포 총매출액 증가 기여분은 16%를 상회한다"며 "2~3% 수준으로 예상되는 기존점 성장률을 감안할 때 연간 21% 수준의 총매출액 증가는 가능하다.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