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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KB금융지주에 ‘꽃필까?’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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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6 06:47 최종수정 : 2016-04-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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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KB금융지주에  ‘꽃필까?’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박경린 기자, 정선은 기자]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겠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이 2014년 말 취임 당시 일성이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취임 후 비은행부문의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중반 국내 손해보험업계 ‘빅4’ 중 하나인 LIG손해보험을 6450억원에 사들인 점도 이 같은 취지에서 였다.

윤 회장의 전략은 KB금융이 지난달 말 현대증권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단락됐다. KB금융이 현대증권을 품게되면 기존 증권계열사인 KB투자증권과의 전체 자산 규모가 3조9000억원대로 껑충 뛰면서 업계 3위 증권사로 도약한다.

향후 윤 회장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한 리딩금융그룹 탈환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서 윤 회장은 33% 수준인 비은행부문의 수익비중을 올해 4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KB금융의 지난해 실적은 은행부문의 순이익 비중(67%)이 카드(22%), 증권(3%)보다 월등히 높았다.

5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서울 강남 KB손보 사옥 화단에 봄을 맞아 펜지를 심는 인부의 손길이 분주하다. 올해 KB손보를 비롯한 KB금융의 실적이 윤 회장 복안대로 화개(花開할)까?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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