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동주 대표 “NH-CA 펀드 매니저 역량관리로 차별화”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29 14:45 최종수정 : 2016-03-29 14:59

한동주 NH-CA자산운용사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지은 기자)

한동주 NH-CA자산운용사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지은 기자)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NH-CA자산운용 펀드는 한 사람의 매니저에 의해 펀드 수익률이 변하지 않는다. 예상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한동주 NH-CA자산운용 대표는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NH-CA펀드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운용사의 역할은 일정한 리스크를 걸고 수익률을 더 내는 것”이라며 “불완전 판매의 잣대는 고객이 리스크에 대해 이해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리스크를 어떤 식으로 관리하느냐가 본질”이라면서 “불완전 판매가 되는 경우는 고객과 자산운용사의 리스크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한 대표는 리스크를 고객이 용인하는 일정범위 내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대표는 “리스크 관리를 일정범위 내에서 하려면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 개인의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면서 “NH-CA자산운용은 회사가 정한 조건 내에서 매니저들의 역량 관리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피델리티 유명 매니저인 피터 린치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피터 린치는 펀드를 운영하는 14년 동안 수익률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을뿐더러 평균 슈익률이 20% 이상을 기록한 전설의 매니저”라면서도 “이는 피터 린치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피터 린치 이후 다른 매니저가 피델리티의 펀드를 운영했지만 수익률은 그대로 유지됐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 프로세스 상에서 한 부분의 역할을 담당했고, 회사는 이 매니저를 마케팅에 활용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자산운용사의 가장 큰 핵심은 각자의 역할에 의해 수익률이 예상한 일정 범위 내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며 “매니저에 개인에 의해 펀드 수익률이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NH-CA의 펀드는 믿고 맡겨도 된다”고 자신했다.

한 대표는 2020년까지 업계 5위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농협금융그룹 전체 자금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0년에 운용자산 60조 원으로 업계 5위권의 메이저 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기준 올 1분기 성적에서 전체 1000억원 이상 운용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선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수탁고는 2014년 말 대비 12조원 이상 늘어나 현재 29조원 가량을 운용하고 있다. NH-CA자산운용은 2020년까지 2배 가량을 늘려 자산 규모를 60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연속 금리인상' 8월 금통위원 "성장세 시기에 선제적으로 물가 대응"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성장세가 견조한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수 회복세를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기존 유가 충격으로 높아진 비용의 가격 전이, 수요압력 확대 등이 상방 압력 요소로 지목됐다.한국은행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6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지난 8월 27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직전보다 0.25%p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2회 연속 인상이다.금통위원 6명이 금리 2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3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