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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슈퍼 주총시즌’ 개막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3-21 09:52

23~25일 몰려있어, 인사 관련 배당규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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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금융사 주요 안건

△각 금융사 주요 안건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권 주총 위크가 시작되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다.

24일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시작으로 25일 KB금융지주, 나머지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K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종합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푸른상호저축은행 등 11개사가 25일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총에서 주요 관심사는 인사 관련과 배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7명의 전원 재선임을 결의한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도 함께 처리된다. 사내 이사로는 이번에 김옥찬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지 않기로 해 사내이사는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이홍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2명만 이름을 올리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사선임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을 상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사내 이사진을 3인체제로 개편한다.

기존 이광구 은행장과 더불어 이동건 그룹장을 사내이사로 복귀시키고 남기명 국내그룹장도 추가 등재시킨다.

하나금융지주는 일부 정관변경안과 함께 사내외 이사 선임 과정을 갖는다.

김병호 부회장과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을 사내이사로 올린다. 기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회장 1인체제에서 3인체제로 바뀌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6명 감사위원 3명 등을 선임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김남구 부회장과 김주원 사장의 이사 재선임 여부와 이강행 부사장의 신규 선임 사외이사 2인 재선임 여부를 결정한다.

BNK금융과 JB금융도 각 회장의 연임 안건을 의결한다. BNK금융지주는 성세환 BNK금융 회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도 3년 연임이 확정된다.

올해 3대 금융지주사들에서 결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액은 신한 KB 하나금융 등 금융지주사 배당총액을 합치면 1조 1576억 규모다.

신한금융과 KB금융, 하나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배당총액은 2015년 결산 기준으로 1조15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6%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6310억원(주당 1200원), KB금융은 3786억원(주당 980원), 하나금융은 1480억원(주당 500원)이다. IBK기업은행은 2944억원(주당 450원)으로 올랐고, 우리은행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3366억원으로 2014년과 비슷한 규모다.

주총에 참석해 주권을 직접 행사하고자 하는 주주는 각 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지한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확인하고 주총참석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회사별 총회장에 가면 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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