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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종근당바이오, 알짜배기 원료의약품 업체로 도약"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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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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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종근당 바이오에 대해 투자의견 없음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연구원은 16일 "종근당에서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이 분할된 발효 원료의약품 전문회사다. 주요 제품은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면역억제제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2016년 매출 비중은 항생제 78%, 당뇨병치료제 11%, 기타 9%, 프로바이오틱스 2%가 각각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16년은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으로 매출 다변화가 진행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첫째,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의 핵심인 자체 균주(5개 보유) 배양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콜레스테롤, 비만 등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개별 인정형 균주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둘째, 종근당건강이라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했다.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매출액은 2014년 110억원 규모, 2015년 약 130~140억원이 추정된다"며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은 2016년 12억원, 2017년 43억원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0%, 65.4% 증가한 1,131억원, 133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3%p 개선된 11.8%가 예상된다. 미생물 균주 확보에 따른 원가개선과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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