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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의도에 타운형 통합사옥 추진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3-07 18:44

국민은행,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지 매입 사옥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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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본점

국민은행 본점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국민은행이 여의도에 통합 사옥을 추진한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이 7일 은행 본점통합을 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여의도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 본점 통합 사옥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까지 연면적 약 5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의도부지는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은 약 4,727㎡ 규모이다.

현재 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 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 부서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근처에 있는 여의도본점과 함께 국민은행의 사옥을 동여의도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KB생명보험과 KB투자증권도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투자타워로 이전했고, KB자산운용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추후 은행 통합건물이 신축된다면 여의도에 KB금융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통합 추진으로 본점의 장기간 분리운영에 따른 임차비용과 무형의 손실이 해소되고, 본부부서의 근거리 통합으로 사업부문간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불투명한 경제상황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사옥 마련 추이를 고려했다"며 “단일 건물로의 전 계열사 통합보다는 미래상황 변화에 대처가 용이한 타운형 통합 본점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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