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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클라우드 비즈’글로벌 사업 첫발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2 09:30

KT ‘유클라우드 비즈’글로벌 사업 첫발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국내 토종 클라우드인 KT의 ‘유클라우드 비즈’가 클라우드 본고장 미국에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KT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독자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KT는 기존 국내 최대 규모인 ‘천안’, ’김해’, ‘서울’ 3개의 Cloud Data Center(CDC)를 기반으로 5개 Multi-Zone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금번 구축된 미국 LA의 CDC(US-West Zone)를 추가해 총 4개 CDC, 6개 Zone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근 게임, e-커머스, 미디어 업체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등 현지 IT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하여 현지 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할 때는 언어적 제약 및 사업 환경의 상이함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KT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US-West Zone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국내 서비스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기존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국의 US-west Zone에서도 글로벌 최고 품질 수준의 SLA(99.95%)를 제공함은 물론,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24시간 365일 한국어로 기술을 지원한다. 또 기존 유클라우드 비즈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동일한 웹 UI로 손쉽게 글로벌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보장하고 있다.

KT는 향후 US-West Zone 이용 고객 증가 추이 및 미국 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 하반기 현지 데이터 센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는 유클라우드 비즈 포털을 통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DN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 게임 프로그램이나 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단말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캐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KT의 CDN 글로벌은 전세계 129개국 2,718 개 지역의 19만대 캐시 서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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