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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0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2-26 10:24 최종수정 : 2016-02-26 10:30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Fin-tech) 업체가 투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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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은 26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차세대 주도 산업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KB 우수 기술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했다.

‘KB 우수 기술기업 투자펀드’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등 계열사들이 출자하는 벤처펀드로서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받은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 투자 대상 업종은 차세대 성장산업인 IT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Fin-tech) 및 첨단 소재·부품 분야이다.

펀드의 운용은 지난 25년간 800여개 기업에 투자, 총 9개 벤처펀드에 걸쳐 4,450억원에 대한 운용 경험이 있는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

KB금융그룹은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구조적 저성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차세대 성장산업과 관련된 'KB 12-1 벤처펀드(2012년, 500억 원)', 초기기업(start-up)에 도움을 주는 '미래창조 KB 창업지원 펀드(2014년, 400억 원)' 그리고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ies) 보유기업의 성장을 위한 'KB 지식재산 펀드(2015년, 500억 원)'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에 조성된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방탕으로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으로 벤처펀드를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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