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 '태블릿 브랜치' 시행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2-19 11:22

금융권 최초, 체크카드 즉시 발급까지 가능한 신개념 영업채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직원이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태블릿을 들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 금융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직원이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태블릿을 들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 금융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우리은행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은행 지점 밖에서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해주는 서비스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19일 전국 117개 영업점에서 '우리은행 태블릿 브랜치'를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업무기능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활용해 은행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외부에서 은행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등록과 통장개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신규·예약, 인터넷·모바일뱅킹신규 등의 수신업무와 개인·기업 여신상담, 기업컨설팅 등의 여신업무, 외환·파생상품 등 종합자산관리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태블릿 브랜치를 통한 체크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도 주목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태블릿PC에 IC카드 발급기를 장착해 장소의 제약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특허 출원했다.

또 우리은행은 태블릿PC에 전자출판(EPUB) 방식의 상품안내장을 도입해 동영상 상품안내장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상담을 실시한다. LTE방식의 통신기능으로 금리, 환율, 수익률 등의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17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행하는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를 상반기 중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출한도 시뮬레이션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태블릿 브랜치를 새로운 수익창출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